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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웃사랑·생명나눔 헌혈증 기부

  • 등록 2018.07.03 18:03:3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이 지난 6월 27일 한국소아암재단에 116매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새 생명과 사랑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 재단으로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해 힘겨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의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과 이용고객들의 동참 아래 이루어진 헌혈증 기부 행사를 통해 매년 1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200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해 10년 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이웃사랑·생명나눔 활동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올해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공단 임직원과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헌혈증이 모였고, 귀하게 모인 헌혈증이 아이들의 투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헌혈증은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소아암재단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 직원의 자발적 헌혈 및 헌혈증 기부 독려와 더불어 이용고객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생명나눔 활동이 확대돼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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