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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수 김흥국, 이번엔 협회공금 수억 원 횡령 혐의로 피소

  • 등록 2018.07.05 22:02:2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함원식.박수정 이사 등 3명이 5 김흥국 회장을 공금횡령 혐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지가 입수한 박일서 수석부회장 등 3명이 고발한 고발장 내용에 따르면 김흥국 회장이 지난 201510월 대한가수협회 회장 이·취임식 당시 570만 원 상당의 모금액을 횡령했고,  20163월 말 경에는 서울 소재 A건강검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당시 기부 받은 현금 970만 원 상당을 김흥국 개인 돈으로 둔갑시켜 유용했다고 했다.

또 20164월 말 경 김 회장 본인이 협회 이사로 지명한 여가수 A씨에게 받은 협찬금 1천만 원을 횡령하고  2016년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 부터 받은 4억 원의 행사 보조금 중 행사에 들어간 25천만 원 이외에 남은 15천만 원에 대한 회계처리 의문점 등 김흥국 회장이 약 34,540만 원 상당의 협회 공금을 임의로 유용하여 횡령했다고 했다.

 

한편 김흥국 회장측은 위 고발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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