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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정청탁.뇌물수수, 구의원·공무원에 실형 선고

  • 등록 2018.07.11 10:46:1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부정청탁과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 모 기초의원과 공무원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광호 부장판사)는 9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산 모 기초의회 전 의원 최모(58)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9천만 원을 선고하고 6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전모(4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3천500만 원을, 구모(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배모(43)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4년 6월 불법 건축물 건물주와 건설업자 등 3명으로부터 14차례에 걸쳐 부정청탁과 함께 5천800만 원을 챙겼다.

 

공무원인 구 씨와 배 씨는 최 씨로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말아야할 건물 12곳의 주소가 적힌 종이를 받아 강제금 부과를 위한 후속 행정조치를 누락해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전 씨는 관내 건축사사무소 관계자에게 업무 편의와 부당청탁 등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6차례에 걸쳐 2천170만 원을 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구의원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고 뇌물 액수도 상당하다"강조하며 "선출직 공무원의 청렴성과 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음에도 변명하기에 급급할 뿐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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