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는 ‘제25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으로 총 15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다.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구민의 본보기가 되는 자(단체)로서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28일 예정된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상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헌신해온 주민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해 ‘사람이 먼저, 구민이 먼저’가 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