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 교통위원회, 폭염 대비 지하철 레일 관리 점검 나서

  • 등록 2018.07.26 13:52:0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7월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레일 등 궤도시설물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엔 정지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2),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폭염 대비 궤도시설물 관리 대책을 보고 받았으며, 실제 서울지하철 지상구간 현장에 찾아가 폭염에 따른 레일 휨 발생에 대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살수 작업을 점검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대기온도가 40℃까지 상승할 경우 레일온도는 60℃에 육박해 레일의 수직방향으로 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책으로 서울지하철 지상 구간 중 10개소에 대해서는 자동 살수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고 여타 구간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을 경우 인력을 투입해 수동으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주봉규 궤도처장 등 관계자들은 "여름철 폭염 대비 궤도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지권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인 서울지하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다만 폭염 속에서 지하철이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이 수작업으로 살수 작업을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대책도 아니고 작업 중인 직원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자동살수장치 확대 등 자동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 네이버 카페’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청년들의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정책은 물론 생활 정보와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온라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주요 가입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가 제공되며, 참여형 콘텐츠와 소통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청년톡톡’ 코너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결혼식 날짜 잡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영등포에서 동네 친구 사귀는 법’ 등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활발히 오가며, 공감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에는 ▲취업/창업 ▲자기계발 ▲건강관리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주간청년 ▲청년클립 등 다양한 게시판이 운영되며, 관심 있는 게시판을 구독하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10일까지 카페 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