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모집하며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모종심기·농기구 체험 등의 농촌자연 생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시식 등으로 진행되는 녹색식생활, 경복궁쌀을 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