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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농부의 시장'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요

  • 등록 2018.08.31 11:31:1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9월 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광화문, 덕수궁돌담길, 만리동 장터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농부들과 함께하는 옥수수파티, 주렁주렁 열매가득 가을부자전(과일, 선물셋트 등), 우리밀을 살리자(우리밀제품전), 우리산이 왔어요(임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임산물장터), 칼갈이이벤트, 장담그기체험, 치즈만들기체험, 군고구마 나눔 등 농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추석선물전 등 제철품목 특판부스 운영 등으로 농부의 시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농부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농부의 시장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농부의시장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farmersmarket)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8월 12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폐목재 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가구 교체, 환경개선 공사, 수목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 절차와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된다. ㈜천일에너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책·걸상, 공사 중 발생한 목재 폐기물과 수목 전정물을 수거·운반·처리한다. 수거된 폐목재는 선별과 파쇄를 거쳐 친환경 연료인 Bio-SRF(우드칩)으로 재활용되며, 일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직접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계획수립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는 예산 부담 없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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