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회 ‘서울살림포럼’ 출범

  • 등록 2018.08.31 14:13:2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방세 체계개편 및 예산심의 기법의 연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건전 재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대표의원 이현찬)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김생환, 박기열 부의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문영민 행정자치위원장,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등 서울시의회 전체 의원(1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명의 의원과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제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새로이 창립 총회를 열어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을 대표로, 간사에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과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감사에는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예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서울시의회의 주요 일정인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 대비해 예산에서의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시작으로 예산의 구조와 과정부터 예산·결산분석 및 심의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각 자치구의 재정사례를 들어 어렵고 방대한 지방재정시스템을 생동감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신원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정책은 궁극적으로 예산으로 귀결되므로 예산을 잘 들여다보면 정책이 보이지만, 방대한 예산을 의원 혼자서 감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서울살림포럼에서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함양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대표로 선출된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인사말을 통해 “9대 때부터 서울살림포럼 간사로 활동하면서 예산연구를 통해 서울시의 정책을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예산심의·의결권이라는 중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의회가 예산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면서 지혜를 모으고, 서로 협력하면 서울시와 서울시민의 행복추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8월 12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폐목재 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가구 교체, 환경개선 공사, 수목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 절차와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된다. ㈜천일에너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책·걸상, 공사 중 발생한 목재 폐기물과 수목 전정물을 수거·운반·처리한다. 수거된 폐목재는 선별과 파쇄를 거쳐 친환경 연료인 Bio-SRF(우드칩)으로 재활용되며, 일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직접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계획수립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는 예산 부담 없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