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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민제안 246건 처리한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

  • 등록 2018.09.13 08:53:3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부터 9월 7일 직접 18개 전 동(洞)을 돌며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던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8월 21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9월 7일 문래동에 이르기까지 직접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소한 건의 사항부터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현장에서 총 257건의 주민 의견을 제안 받았다.

 

주민의견은 도로‧교통 분야가 46건(17.9%)으로 가장 많았고 가로‧청소 39건(15.2%), 주차 32건(12.5%), 교육‧문화 30건(11.7%), 환경 기타 27건(10.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즉시 관련 부서에 회부하고 제안자에게 처리 결과를 피드백 했다. 현재 부서 검토 중인 11건을 제외한 총 246건(96%)을 검토 완료했으며, 주민들에게 유선 및 서면으로 진행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당산1동 정보화교육장 이전’ 문제가 대체 공간 확보를 통해 해결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으며, 중점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청소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양심화단 조성, 청소용역업체 운영 개선, 어르신 깔끔이 봉사대 확대 운영 등 동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향후 쓰레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구는 소통투어 결과를 전 동에서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12일엔 ‘동장과의 탁트인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건축공사장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공통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를 삶의 터전으로 수십 년간 살아온 주민들이 진정한 이 지역의 주인”이라며, “영등포 발전을 위해 애쓰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단 1건도 누락하지 않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영등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의도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사랑과 존경’ 마음 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 직원이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구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음식과 카네이션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있는 작품들은 방문

김경 시의원, “이제 서울시의회가 서울관광 정책 매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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