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가 2018년 11월 1일~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을 실시하고, 11월 2일부터 11월15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주어진 감시와 견제라는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12월 14일 본회의에서 2019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