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동영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6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유선호·나경원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

  • 등록 2009.06.17 16:11:02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방송인 안은금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이인기·나경원 의원, 민주당 김유정·노영민 의원, 민주당 유선호(법제사법위원장) 의원,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등 내빈 및 협회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해 창립 기념을 축하했다.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의 윤리강령 낭독과 조충길 중앙회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유공자 시상식은 의정·행정대상, 사회봉사대상,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런공무원상, 지역신문대상, 자랑스런기자상 등 7개부문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상에는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나라당 나경원·이인기·정병국·박준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유선호(법제사법위원장)·김성곤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태근 경북 고령군수를 비롯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진동규 대전 유성구청장, 서정석 경기도 용인시장,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 김선교 경기도 양평군수 등이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등 13명이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최충규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 등 25명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김광규 한성카독크서비스(주) 대표이사 등 13명이 사회봉사대상을, (주)모스인터네셔널 이정섭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6개업체가 중소기업대상을, 이성범 여의도우체국 총괄국장 등 14명이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역신문대상은 대구 팔공신문 소병원 대표이사가, 반용근 거제신문 편집국장 등 10명이 자랑스런 기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주민의 여론이 곧 민심이며, 지역신문은 민심을 바로 이해하고 이를 공론화 하는 대중 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이라며, 지역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말하고, "협회는 앞으로도 회장단과 전국 시·도협의회장단이 함께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최고위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등의 축하영상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현재 지역언론은 경영·취재환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원칙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언론사들의 어려움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어 "지역신문이 각 지방의회를 감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해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