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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권익위 발표 청렴도평가 2단계 상승

  • 등록 2018.12.11 11:40:1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설문조사 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7년도 청렴도평가에서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평가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5등급에 머물렀다.

 

권익위 조사 결과 2018년도에는 전체 612개 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가 2017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을 기록한 가운데 영등포구는 외부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 내부청렴도 3등급(전년과 동일), 종합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2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612개 기관 중 총 45개 기관(2등급 상승 37개, 3등급 상승 8개)이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2등급 이상 상승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렴도 개선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인사.감사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청탁이 결코 있을 수 없도록 투명하게, 관행을 타파하려 한다”고 강조하며 “실력.청렴.평판이라는 인사기준 대원칙을 세우고 이를 따를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고 남은 원두 찌꺼기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커피박 처리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270여 개 커피 전문점과 함께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자원화 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64톤의 커피박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의 0.14%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1,100여 개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참여 업체 수를 5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거량의 1% 이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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