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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18.12.12 17:14:1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12월 11일 영등포동에 소재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교육.취업.창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서울시가 지정하고 서울YWCA가 운영하는 여성종합 취업지원 허브다.

 

정희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근로여성회관 21년, 여성인력개발센터 20년 간의 사업보고로 시작해 서울YWCA 조종남 회장의 환영사,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축사, 조연신 운영위원장의 감사패 증정, 이민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의 축가로 이어졌다.

 

조종남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선 지금이 너무 뿌듯하고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도전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보다 알차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들이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인력개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의회 또한 지역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일자리사업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김혜주 회장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8년 영등포 마을계획단 성과공유회’ 및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토론회’가 12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행정위원장, 고기판 위원을 비롯한 구청 자치행정과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관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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