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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 완료

  • 등록 2019.01.08 09:15:5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했다. 

 

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있고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길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부터 도림고가차도 남단에서 신길광장까지 총 1,150m에 이르는 도림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6차 구간에 해당되는 이번구간 개통을 통해 도림로 하행구간(문래동→신길광장)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3월 착공된 6차 구간 공사는 도림로 확장공사 사업비 총 500억여 원(시비) 중 26억 원을 투입해 총 107m 구간의 도로 폭을 30→35m 규모로 넓혔다. 기존 편도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보도도 신설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인근 신풍역 주변 교통체증 완화와 연계도로인 가마산로및 신풍로 교통흐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학교주변의 무질서한 보도점유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림로 상행구간인 성락교회 맞은편 신길16재정비촉진구역 해제구간 (신길동 355~698 등 14필지, 약 200m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서울시 예산 40억 원을 지원받아 건물 및 토지보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보상 완료와 함께 잔여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1997년부터 20년 넘게 진행된 도림로 확장공사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림로 확장 개통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아 있는 상행 200m 구간에 대한 보상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림로 확장공사가 올해 안에 최종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공영노외주차장 ‘순환배정제’ 전면 도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공영노외주차장 정기권 배정 방식을 기존 ‘대기순번제’에서 ‘순환배정제’로 전면 전환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기순번제’는 신청 순서에 따라 순번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한 번 배정되면 기존 이용자가 차량을 매각‧폐차하거나 전출하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이용자가 주차면을 사실상 독점하고, 대기자는 수년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발생해 공정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해 구는 2021년 7월부터 27개 공영노외주차장 중 10개소에 순환배정제를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이용 기회가 고르게 분배되고 대기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어 나머지 17개소에도 순환배정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순환배정제’는 매년 전산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하고, 1년 단위로 주차 공간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많은 구민이 공정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월정기권 추첨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 정기권 신청자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추첨 일정과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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