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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로바이러스' 감염신고건수 증가, "개인위생 철저히 하세요"

  • 등록 2019.01.09 15:16:2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며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또는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영등포구 보건지원과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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