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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임대료 최저 10만 원대

  • 등록 2019.01.22 08:55:5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중소‧벤처기업 8개 업체를 모집한다.

 

2007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경인로 775, 4동)에 문을 연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첨단지식기반의 신산업 육성과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효과가 큰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이다.

 

초기 자본이 없는 신생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및 경영 안정을 위한 마케팅 등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올해 입주 가능한 사무실은 총 8개 호실로 임대 면적 40㎡부터 80㎡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보증금은 임대면적에 따라 약 364만 원~730만 원이며, 연 임대료는 약 160만 원~321만 원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0~20만 원대의 임대료로 부담 없이 본인만의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설립예정자나 설립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 1층)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선정은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사업의지 및 마인드 ▲아이템의 독창성‧기술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임차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년으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마련된 ‘청년 1인 창업지원실’ 입주자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만 20세~39세의 청년 창업가를 위한 10㎡의 사무공간으로 별도의 보증금 없이 연 임대료 423,770원으로 입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2670-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창업비용에 대한 문턱을 낮춰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갈 ”이라며, “입주 기업 간 지식‧기술의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혁신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김경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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