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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한국과학기술원 공동구연구단, ‘도심지 공동구 기술개발’ 업무협약

  • 등록 2019.05.16 14:54:16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 고양 열수송관 파열 등 연이은 사고로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함께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매설돼 있는 각종 지하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동구’ 설치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전력, 통신, 가스, 상하수도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은 지하에 매설돼 있다. 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시설을 ‘공동구’라 부른다. 관련법에 따라 200만㎡를 초과하는 대규모 토지에 대한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등을 할 경우 공동구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 서울에는 여의도, 목동, 가락 등에 총 7개의 공동구가 있으며 시가 관리하고 있다.

 

다만, 오래된 기존 도심지엔 공동구가 아닌 전력, 통신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개별적으로 매설돼 있다. 관리 주체도 각 시설별로 달라 사실상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기존 도심지에 설치된 지하시설물을 ‘공동구’로 수용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16일 오후 2시 신청사 소회의실1(3층)에서 ‘도심지 공동구 및 Life-Line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양 기관 간 도심지 공동구 연구정보의 공유 및 협력 ▲기술발전을 위한 공동 이슈의 발굴 및 개선 ▲정책, 제도개선, 교육 관련 업무지원 및 자문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규모 개발지역 이외에도 기존 도심지에서의 공동구 설치 여건이 조성되면, 반복적‧소모적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지하기반시설의 유지관리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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