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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상기 시의원 주관,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19.05.30 16:25: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29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12명과 시교육청 관계자, 각급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경근 교수(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는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의 쟁점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현행법상 특수교육대상자 범주의 문제점과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정선 교사(한국육영학교), 정영철 과장(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순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로 나선​ 양옥수 교장(서울중흥초등학교)은 일선학교의 사례를 들며 무엇보다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주장하며 통합교육지원팀 형태의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그리고 김정선 교사(한국육영학교)는 ‘1수업 2교사제 등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원 확충을 제안하고, 일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특수학급을 통해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정순경 대표(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거주지 근처학교에 배치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등) 배치 기준을 도입해 현재의 과밀학급(교)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정영철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제도적, 법률적 제한 속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따뜻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장상기 의원은, “헌법 제31조에서는 누구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천명하고 있다.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은 특정 소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수교육 관련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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