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서울연구원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실과 공동으로 '동서 베를린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의 남북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베를린자유대학 이은정 교수는 동서독 교류와 발전과정 등의 사례를 발표했고 서울의 각종 방송채널에 북한 방송 개방 또는 서울, 평양 대학들과 학술교류 지원 등의 정책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과 평양 도시간 3대분야 10대 협력사업을 언급하며 앞으로 지자체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통일을 준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