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일 방송된 ‘라스’에는 김응수, 가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하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응수는 ‘타짜’의 곽철용 인기에 힘입어 팬들이 만든 광고 콘티를 직접 읽는 시간을 가졌다.
카더가든이 김응수의 광팬이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김응수는 김구라도 눈물 쏟게 할 짠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울분을 토했다고. 그러나 이를 들은 김구라는 눈물은커녕 냉철한 분석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응수는 작품 선택의 기준을 공개했다.
다양한 악역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그의 특별한 기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훈계 시간으로 웃음을 더했다.
안영미는 “만약 타짜의 시즌 4에 출연할 의사가 있냐”라고 질문했고 김응수는 단호하게 “안해요. 모든 작품은 1편만한 후속이 없어요. 곽철용이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