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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백이 자신에게 자신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해버리자...? “동백꽃 필 무렵”

  • 등록 2019.10.22 02:30:0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은 옹산을 안 떠나기로 결심한 동백(공효진 분)을 바라보면서 '이 여자가 미치게 예뻤고, 더는 착하기 싫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동백이 자신에게 자신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해버리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고 말하면서 기습 첫키스, 두 사람의 썸도 끝났다.


배우 공효진은 극중 편견에 갇혀 살지만 강단으로 꿋꿋하게 버텨 나가는 동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동백꽃’에서 그간 성실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손담비는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연기에 전념한 지 올해로 10년 차.


변소장은 용식에게 까불이가 사람들 죽이기 전 동네에서 불이 4번이나 났다고 했다.


막판에 첫 번째로 큰 희생자가 나타났다고 했고 이때, 갑자기 두 사람 앞으로 간판이 떨어졌다.


용식은 간판 옆에 CCTV를 뗀 자국을 발견했고 이어 "우리 까불이 잡을 수도 있겠다"면서 "CCTV를 뗀 자국, 동백씨네도 딱 저랬다"며 생각에 빠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공효진의 희로애락이 담긴 연기는 전무후무한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를 그려내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면 속 앞으로 그려질 동백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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