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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개소식 가져

  • 등록 2019.11.01 16:16: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의 3대 항공우주산업체 중 하나인 보잉(Boeing)사가 차세대 첨단 항공우주 분야를 연구하는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를 서울에 개소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보잉사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보잉사는 △자율비행 △인공지능 △항공전자 △모빌리티 플랫폼 △스마트 캐빈 △스마트 팩토리 등의 4차산업 혁명 분야에서 2022년까지 고급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에 채용된 인력은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일조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실행되는 보잉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를 적용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서울에서 문을 연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는 호주, 브라질, 러시아 등에 이어 보잉의 해외 7번째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BR&T Research Centers)다. 보잉사는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미국 내 5개의 연구센터 외에도 호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는 △자율비행 △인공지능 △항공전자 △모빌리티 플랫폼 △스마트 캐빈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될 4차산업 혁명 분야의 기술 연구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의 협업 및 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항공전자, 스마트 캐빈, 스마트 팩토리 분야 국내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시의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유치는 특히 선진기술 이전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Greenfield)형’ 외국인투자 유치 사례다. ‘그린필드형’ 외국인투자는 외국기업이 해외투자 시 스스로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이나 사업장을 설립해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11월 1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셈타워에서 진행된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기술 개발과 혁신역량에 대한 보잉의 믿음이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 설립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의 뛰어난 기술자들 함께 전 세계 항공우주 업계를 계속해서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의 서울 설립은 서울시와 산업부가 전략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한 협업의 결과”라며 “보잉한국기술연구소의 설립을 모멘텀으로 서울의 항공우주산업 분야와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 분야가 크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조례정비 연구회’,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중간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연구회’(대표 우경란 의원)는 지난 9월 24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의 연구진행 상황 및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를 위한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별강연 및 중간보고회에는 우경란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인순 간사, 양송이·유승용·이규선·이성수·차인영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인순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강연 및 중간보고회는 연구회 회원 소개, 우경란 대표의 인사말, 연구용역을 맡은 제윤의정 홍수동 박사의 연구용역 중간보고, 제윤의정 이상규 소장의 특별강연,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한 제윤의정 홍수동 박사는 영등포구 자치법규의 현 상태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영등포구의 실정에 맞는 입법 개선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제윤의정 이상규 소장은 ‘조례의 입안 원칙과 기준’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였다. 우경란 대표의원은 “이번 특별강연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소속의원들의 입법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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