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김영민 회장, "한인들과 교감하는 활동 펼칠 터"

  • 등록 2020.01.16 15:04: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영민 신임 페더럴웨이한인회장은 14일 아카사카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의 목표를 이같이 밝히며 "지역 교민들과 교감이 있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외부 행사보다는 페더럴웨이 교민들과 교감하는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발걸음을 빨리해 지역 한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진로탐색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한인회가 지역화되어야 지역의 한인들에게 보다 잘 서비스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편 김 회장은 한인회가 보다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을 적극 영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다소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애틀한인회나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와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 "결국은 단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협력의 필요성도 느끼지만 서북미연합회와의 교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더럴웨이한인회는 1월 25일 설날맞이 윷놀이대회, 2월 22일 저소득자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3월 1일 삼일운동 101주년 기념식, 3월 7일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제11대 회장, 이사장 취임식 등 1분기 행사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오시은 이사장, 김용규 이사, 고경호 이사, 박정일 이사 등 페더럴웨이한인회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목적 옳지만 숙의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