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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맛남의 광장' 박재범, 미식회 찾은 시금치 농민 마음까지 사로잡은 ‘덕통사고’ 유발자

  • 등록 2020.03.06 11:24:0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기존의 장사 방식과 달리 농어민들을 초대한 특별한 미식회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미식회에서는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를 활용한 만찬을 선보였다. 특히 시금치는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좋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그 레시피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동준은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소비 저하로 가격 폭락이 이어지는 시금치를 위해 손님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김동준은 ‘맛남 공식 홍보 AI’답게 손님들에게 시금치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으나 손님들의 예상 밖 반응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미식회를 찾은 손님들 모두 시금치, 홍합 농어민이었던 것. 김동준은 자신보다 더 시금치에 대한 정보를 꿰고 있는 농민들의 반응에 민망해했고, 이 모습에 손님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미식회 재료 준비 시간에는 요리 서열 꼴찌이자 ‘설거지 전문가’로 자리 잡은 김희철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료 손질을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대신 처음으로 칼질에 도전한 것. 사과를 깎을 때조차 감자 칼을 사용하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제법 능숙하게 채소를 써는 그의 모습에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김희철이 ‘요알못’에서 벗어나 ‘차세대 백종원 수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오전 미식회에서는 서버로 나선 박재범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넘치는 재치와 특유의 미국식 매너로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함은 물론, 특히 남해 할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박 선배’ 박재범과 새로운 분위기에서 펼쳐진 남해 첫 미식회 이야기는 지난 5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됐다.

김종길 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정책적 성과와 현행 제도적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높이는 정책”이라며 “아이 셋을 키우며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진 가정, 장애 아동 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 가정, 지하방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되찾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장기전세를 통해 삶의 기반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이 시민의 체감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에도,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행 제도 자체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 유형과 비교했을 때,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2025 가족 AI 코딩 캠프-마법의 알고리즘’ 성황리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2025 가족 코딩 캠프-마법의 알고리즘’이 지난 11월 1일 청소년 및 가족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족코딩캠프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로봇 코딩을 함께 배우며 미래기술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가족코딩캠프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차–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참가 가족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조종해보며 다양한 주행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다방향 제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구현한 도로맵 주행 대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2부에는 ‘이족보행로봇’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코딩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표정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각도를 조절하며 세밀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을 배웠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코딩한 로봇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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