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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실시간 톡! SNS 들썩 요인

“누리꾼 반응 FLEX 해버린 ‘어서와 매력’ 모아보기!”

  • 등록 2020.04.07 12:55: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어서와’가 100만이 넘는 틱톡 뷰, 14,000개가 넘는 실시간 톡 수치, SNS를 통해 시작된 팬아트 열풍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양산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고양이를 오가는 묘인 홍조 역 김명수,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을 사랑하는 김솔아 역 신예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청춘스타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어서와’는 방송 2주 만에 100만 뷰가 넘는 틱톡 뷰 수를 달성하는가 하면, 14,000개가 넘는 실시간 톡 댓글 양산 및 SNS를 통해 시작된 드라마 명장면 그리기 열풍까지 특히 ‘웹’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터트리고 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이 ‘어서와’에 열광하고 있는 포인트 세 가지를 분석해봤다.

● ‘어서와’ FLEX 포인트 1. 귀여움 3연타, 홍조앓이 시작됐다!
‘어서와’에서는 오직 한 사람 곁에서만 ‘인간 남자’로 변하는 묘인 홍조가 세상을 알아가고 감정을 배워가는 순간들이 펼쳐져 누리꾼들의 ‘홀릭’을 유발했다. ‘어서와’ 1회에서 새하얀 고양이로 등장해 말없이 김솔아를 지켜보던 홍조가 4회에서는 빗물로 김솔아의 열을 식혀주고, 6회에서는 한글을 배워 김솔아의 웹툰을 이해하며 속 이야기를 들어줬던 것. 새하얀 고양이의 비주얼, 그리고 전무후무한 ‘냥 캐릭터’를 열연하는 김명수의 깊은 눈빛, 거기에 동화적인 서사까지 어우러지면서 매 회 60분을 귀여움으로 꽉꽉 채워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 ‘어서와’ FLEX 포인트 2. 실마리 푸는 재미, 진정한 엔딩 맛집!
‘어서와’ 엔딩에서는 매회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이 제시돼 호기심을 유발했다. ‘어서와’ 2회 엔딩에서는 홍조가 오직 ‘김솔아’의 곁에서만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의미심장한 순간이 담겼다. 이어 4회 엔딩에서는 김솔아와 이재선(서지훈)의 키스를 막으려 사람으로 변해 뛰어 들어온 홍조의 질투가 펼쳐져 아슬아슬한 무드를 형성했다. 또한 6회에서는 10년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은 김솔아를 안아주는 홍조와 더불어, 누군가 버려둔 아기의 울음소리가 뒤엉키는 엔딩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감케 했다. 더욱이 8회 엔딩에서는 한 번도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던 김솔아가 ‘홍조 좋아해’라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끌어냈다. 이처럼 ‘어서와’는 매 회마다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엔딩’으로 실마리를 푸는 재미를 선사하며 누리꾼들의 추리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 ‘어서와’ FLEX 포인트 3. 난생처음 만나는 ‘묘생’의 감동
‘어서와’에서는 ‘인간’의 시선으로 본 반려동물 이야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시야에서 보게 되는 인간의 이야기가 담겨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서와’ 8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로 보내져야 하는 고양이가 느낄 상처, 버려진다는 것에 대한 불안, 다시 돌아올 방법을 찾는 고민 등이 묘인 홍조의 방황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길뉴타운 3개 단지 주민이 만든 ‘아자래 연합축제’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3개 아파트(신길센트럴아이파크·신길센트럴자이·래미안프레비뉴)가 공동 주최한 ‘아자래(아이파크·자이·래미안) 연합축제가 11월 1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예산을 분담해 만든 생활권 협력형 축제로, 각 단지 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아자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진, 래미안프레비뉴 거주)가 주도해 마련했다.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한 완전한 주민 주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단지별로 잔디공원·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VR체험, 어린이 예술체험, 자전거·트램블린 체험, 민속놀이,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영등포볼런티어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위원회는 “신길뉴타운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자래 운영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차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가 바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 ’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협업하여 ‘자치단체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 내 숙박업·음식업 등 서비스업종의 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 사업장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근로조건 개선과 노무관리 지도·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단속이나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과 자율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지도활동으로, 사업주가 스스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임금체불 예방,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사업장 점검 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명세서 교부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노무지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남부지청은 지역 내 중소규모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 컨설팅에서는 주요 노동관계법 및 기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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