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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 의료기관․약국에 방역물품 9천만 원 지원

  • 등록 2020.04.09 08:59: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지역 의료기관에 이동형음압기‧열감지카메라‧N95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등 총 9,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에는 현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성애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 4곳이 코로나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 231곳이 감염 예방을 위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 의료진과 약사들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검사 및 진료를 비롯한 각종 의료 활동에 밤낮으로 힘쓰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3일에는 경북 경산의 한 내과의사가 코로나 확진자 진료 후 감염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서,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맞서는 의료인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통감한 사례였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체계 강화에 필요한 이동형음압기, 열감지카메라, N95 마스크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의료기관 4곳에 총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필요한 물품을 각 기관 실정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구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도 손소독제 1155개와 소독티슈 2,310갑을 비롯해 약국 내부 소독에 필요한 락스 462개 등 2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향후 2천만 원 상당 물품을 약국에 추가 지원해, 약사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에 손소독제 5,000개, 마스크 25,000개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코로나 대응 실태를 매일 점검해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약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의료인들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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