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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구청 협업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 서비스 제공

  • 등록 2020.05.18 10:44:00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구청 틔움스튜디오와 남부 관내 초등학교 17곳 교원 68명이 학교교육력제고 연구교원(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력제고 연구교원(팀)을 위한 필수 연수로 ‘교육연구 우수 사례 나눔과 공유’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학교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강사는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 교사들은 각자 근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하며,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마다 실시되던 각종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가 코로나 19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게 되자, 온라인 연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촬영·방송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완성도 높은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의 촬영·방송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틔움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2020년 4월에 개관했으며, 교육지원청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교육행정 혁신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롭게·다르게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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