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영등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될 ‘제2회 우정과 환대의 예술제 자공공’ 전시에 참여 작가를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회 우정과 환대의 예술제 자공공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전시 분야 지원을 받아 영등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그룹전시”라며 “자공공(自共公)은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를 도우면서(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公助)’는 의미로 영등포 예술가들이 새로운 공공성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문화적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예술가들이 ‘해독’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적 관점의 사회적 담론을 각자만의 이야기로 작품에 풀어 낼 예정”이라며 “더불어, 앞으로 변화되는 예술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작업계획서를 다운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hwangnawh1@ydpcf.or.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전시 담당(02-2629-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