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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구청장, ‘코로나 블루 극복 세미나’지방 정부 대표 참석

“주민들의 정신 건강 지키기 위한 심리 방역에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0.06.30 09:44: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6월 29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에 지방 정부 대표 토론자로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와 양기대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적·심리적 치유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및 기선완 카톨릭관동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했으며, 채현일 구청장과 함께 장태수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나성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코로나 블루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치유 방안 및 정책 제의’를 주제로 구 차원의 성과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채 구청장은 우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구 차원의 사례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재확진자와 가족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례에서, 구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심리치료를 연계하고 정서적 지지로 우울감을 낮췄다. 또한 격리 해제 후에도 심층 평가를 통해 치료를 지속 지원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모든 구민들에게 심리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른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 및 관리하기 위해 방문 간호사, 복지 플래너 등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로 공동체 면역력을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와 함께 비대면 상담 매뉴얼 및 사회적 상황에 맞는 전문 치유 프로그램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각종 시설의 휴관에 따라 자연 공간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가 재난 상황에서 필요 계층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 종사자를 위한 심리 상담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치료에서 치유까지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주장했으며, 관련법 개정과 지역자원 연계 힐링센터 건립을 주장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고] 광복, 알을 깨다

오는 8월 15일은 제75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이다. 일제 강점기 자주독립을 위해 36년 동안 민족의 운명을 짊어지고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경축하는 특별한 날이다. 광복절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민족에게 75년 전 그날은 ‘바닷물도 춤을 추는’ 특별한 날이다. 그리고 우리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역사적으로 오늘의 광복이 어떠한 희생으로 이루어졌는지 경건한 마음으로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광복은 강대국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즉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전범국들인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의해 부당하게 점령되거나 주권을 박탈당했던 나라들이 다 같이 주권을 회복하게 됐는데, 그러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우리도 독립국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독립은 마치 연합국이 승리했기 때문에 거저 얻어진 뜻밖의 행운처럼 인식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그 당시 독립 주권국가로 탄생하게 되는 국제법적 근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카이로선언이다. 이 선언 특별조항에 ‘현재 한국민이 노예 상태 아래 놓여 있음을 유의해 앞으로 한국을 자유독립국가로 할 결의를 가진다’고 명시해 처음으로 한국의 독립이 국제

[기고] 불확실한 경제 위기 속, 병원비만큼은 걱정이 없어야 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월 이후 79만명 감소했고, 일용직 등 취약계층에 국한하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OECD에서 발표한 올 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코로나19 이전 2%에서 –1.2%로 하향 조정 됐다. 만약 하반기에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경제 성장률은 –2.5%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외에도 향후 다양한 감염병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상황 속에서 병원비를 가계에서 전액 부담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를테면 미국의 코로나19 본인부담 치료비는 약 4,300만원으로 한국의 0원에 비해 가히 천문학적 금액을 개인이 부담한다. 거액의 병원비 부담은 가계의 구매력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 위기를 더욱 가속화한다. 반면 대한민국은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에서 건강보험 재정을 코로나19 진단․치료비로 사용하여 본인부담 0원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가계의 구매력 감소를 상쇄해 궁극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위기 상황에서조차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올곧이 기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민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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