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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제1기 생활과학교실 온라인 운영

  • 등록 2021.01.22 09:31:0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2021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기본 원리 습득,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영등포 대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2004년에 처음 개설된 이후, 17년 간 지역 내 학생들의 높은 신청률과 만족도를 보인 생활과학교실은 매년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개설된 제1기 과학교실도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강의를 맡아, 환경변화를 반영한 SW코딩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기초과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콘텐츠 제공형 원격수업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반별 담당강사가 각 반의 학습을 전담 관리하고,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쌍방향 수업 방식이다.

 

제1기 과학교실은 1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 2~5학년을 대상으로 반별 10명 이내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주요 학습내용으로는 ▲흔들리는 그네(자석의 인력과 척력) ▲밤하늘 보석찾기(별자리 스코프) ▲들이마시고 내쉬고(허파모형 만들기) ▲고마워~ 마스크야!(마스크의 구조와 기능) ▲터치 터치 LED(도체와 부도체)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높여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의 체험학습으로 꾸려진다.

 

오는 4월 개강 예정인 제2기 생활과학교실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메인 화면의 통합예약 카테고리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 4만원은 수강생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02-2670-383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외부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집 안에서 안전하게 놀이처럼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마련에 힘써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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