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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고교 장학생 1,358명에 1인당 최대 200만원 지원

  • 등록 2021.04.05 16:57: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저소득층 고교생 장학생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 2개 분야에서 1,358명을 선발해 1인당 각각 150만원, 2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장학금 20억원의 규모다.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로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고등학생 1,328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으로 학업과 진로 탐색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은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성화·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0명을 선발해 연간 1인당 2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2015년부터 ㈜오토인더스트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전공 및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2개 분야 고교 장학금의 신청방법은 동일하게 학교 추천 방식으로 학교별 장학 담당 교사가 4월 16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자 고교생 대상의 장학생을 모집한다”며 “앞으로도 진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고교생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尹대통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같이 말하면서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전공의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하는 데 이어 일부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까지 동참할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 내지 '증원 결정 연기'를 주장하는 데 대해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나중에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증원이 필요해질 뿐만 아니라, 매년 증원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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