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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수·다·날 시즌2 재개

  • 등록 2021.04.14 10:05:39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교사들의 블렌디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수·다·날 시즌2를 재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들을 위해 지난 해 8월 ‘남부초등더함’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교사들이 다같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같이 나누는 날’인 “수·다·날”을 2021학년도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려 한다.

 

수·다·날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으로 현장에서 추천받은 우수교사들이 주제 관련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참여하는 교사들이 그 주제에 관한 본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한 교사들은 수·다·날 일주일 전에 탑재되는 강의 자료를 미리 수강하고, 수·다·날’에는 소통과 공감, 실천과 나눔 중심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더불어 성장의 장이 된다.

 

2021학년도 첫 수·다·날은 오능 21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된다. 성취기준, 평가기준, 평가영역, 평가내용 등 학년초 평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현장 교사들이 답답해하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더함1 수다방, 학부모 상담과 학급경영 등 신규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교사를 위한 더함2 수다방, 놀이를 활용하여 원격수업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는 더함3 수다방, 코로나 속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의 더함4 수다방이 4월 수·다·날에 운영된다.

 

 

2020학년도에는 개인정보 및 저작권을 고려해, 회원가입 후 해당 강좌를 수강신청하면 승인된 회원(교사)에 한해 ‘남부초등더함’ 플랫폼 자료/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자료 이용의 편의성과 즉시성을 고려하여, 2021학년도에는 인증된 회원이면 ‘남부초등더함’에서 수강신청 즉시 수강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서울혁신미래교육 역량 신장을 위한 초등 교실혁신 정책, “꿈잼”과 ‘꿈실’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기존의 수업/업무/연수 카테고리에 ‘꿈잼꿈실’을 추가했다.

 

박래준 교육장은 “교사들을 위한 정기적·자발적 수업 나눔의 장을 수·다·날이라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서울혁신미래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더불어 성장시스템 구축에 남부교육지원청이 앞장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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