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8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12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 격려식’을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내빈 및 육성회 임원,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영등포 거주 초‧중‧고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영등포경찰서 여청계 추천학생 등에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청소년 여러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의 행사가 가능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임원 여러분과 각 분회장님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여러분의 노력은 결코 작지 않으며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 하나 하나가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혹시 지치고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오늘 이 자리를 떠올리며 ‘누군가는 나를 믿고 응원하고 있다’ 는 마음을 기억해 주길 바라며,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채현일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금 및 표창을 받은 학생들에게도 격려하고 꿈을 갖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청소년들에게는 구청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구의회 의장·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 표창, 경찰서장 상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청소년 육성과 지도에 힘쓴 선도회원들에게 구청장‧국회의원‧청소년육성회 총재‧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 표창,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