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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 최대 1천만 원 지원

  • 등록 2021.04.30 08:59: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복지 욕구가 반영된 현장 중심의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로부터 참신하고 효율적인 우수 복지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일정 예산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배분 사업이다.

 

공모 분야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사회복지사업 ▲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 지원 ▲어르신, 장애인 등 학습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문화여가활동 지원 ▲돌봄취약계층의 결식 해소, 마음건강 관리 등의 건강 생활 지원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기타 분야로 구분된다. 단, 단순 물품구매나 배분을 위한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재원은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마련되며, 기관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거나 복지사업 활동 중인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이거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라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 7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담당자 이메일(allcod@ydp.go.kr)로 전송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5월 말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성금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적합한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기발하고 효과적인 복지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의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통합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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