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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및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 장학생 모집

  • 등록 2021.05.03 14:12: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2개 분야의 장학생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규모는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으로 총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며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2021년도 1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학기당 50만원 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진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 진로 강연, 장학생 커뮤니티 모임 등의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법률상 교육지원을 받지 못했던 후손들을 지원하고자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장학금 신청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의 경우 관련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이정후, 팀 4연패 탈출 앞장… 안방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서울시, 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경관등 설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터널, 지하차도 화재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불길‧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이 개발됐다. 초록색과 노란색을 혼합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터널 피난연결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설치해 유사시 대피를 돕는다. 공사 현장과 보행로 구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PE) 방호벽도 기존 흰색과 빨간색 일자형 나열 방식을 흰색과 지시의 서울시는 안전한 터널과 지하차도를 운영을 위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안전빛색의 ‘터널안전경관등’은 우선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3곳에 시범 적용하고 효과성 검토 후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색맹·색약과 같은 색각이상자도 구별이 가능한 서울형 산업현장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존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색 중에는 색약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빨강(금지), 초록(안내) 등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색각이상자도 구별하기 쉬운 안전색을 선정하고 안전색을 이용한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안전표지 등을 개발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터널용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또한 그 후속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표준형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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