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메낙골공원추진위, 조직 구성 후 공식 활동 나서

서강석 추진위원장, 오순탁 감사 선출

“숲과 나무가 있는 메낙골 공원 만들 것”

  • 등록 2021.05.07 04:47: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메낙골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서강석)가 지난 4월 24일 삼환아파트 관리실에서 8개 아파트/주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직을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김동주 사무총장을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임시의장에 의한 회칙 통과, 위원장/감사 선출 및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만장일치로 서강석 추진위원장과 오순탁 감사를 선출했다.

 

 

서강석 위원장은 “주민들이 지난 수 십 년을 기다려온 서울병무청부지가 지난해 7월 공원 해제 후, 일체 주민의 참여 없이 밀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구계획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드시 원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추진일정이 되어야 한다.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서울병무청 부지가 숲과 나무가 있는 공원이 되도록 열심히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재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인사말을 통해 “메낙골공원 지구단위계획은 정부의 주택공급, 병무청 시설충족, 주민들의 공원 민원 등을 종합해서 만들어졌다”며 “향후 주민들과 고민하며 더 좋은 안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구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도 “수 십 년간 공원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개발계획안은 실제 50%도 안된다. 반드시 공원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병무청부지는 지난해 7월 1일부로 공원용지에서 해제됐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4월 개발계획(안)으로 병무청 입구에 12층 이하 병무청 복합청사(특별구역 1-1), 그 옆(특별구역 1-2)에 7-15층 규모의 5-600세대 행복청년주택 그리고 인근 해경재경근무대대 부지에(특별구역 2) 110세대 해군관사(국방부 소유) 건설이며, 전체 부지 5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4월 30일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관내 여러 지역에 ‘병무청 부지에 공원만 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