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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은빈X우다비X최정우, 3人3色 매력 발산

  • 등록 2021.05.07 13:26:45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배우 권은빈과 우다비, 최정우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현실적인 대학생들의 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권은빈과 우다비, 최정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대학생다운 풋풋함과 싱그러움은 물론 캐릭터의 뚜렷한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권은빈은 명일대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왕영란 역을 맡았다. 왕영란(권은빈 분)은 타고난 카리스마와 수더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명일대 기숙사의 여왕 노릇을 하는 인물이다. 늘 쾌활하고 명랑해 보이지만 가슴 한구석에 고민을 품은 그녀의 비밀을 알아채는 것은 오랜 친구 남수현(배인혁 분) 뿐이라고 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해진다.

우다비는 특유의 도도함과 화려한 미모를 지닌 공미주로 분한다. 김소빈(강민아 분), 왕영란과 룸메이트인 그녀는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크고 작은 트러블을 만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간다. 최정우는 김소빈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홍찬기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 캐릭터로 열연, 극에 재미를 더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세 사람은 밝고 통통 튀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동시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고민을 품고 있는 청춘들의 어두운 이면까지 함께 표현할 예정이다. 이들이 만들어갈 캠퍼스 스토리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권은빈, 우다비, 최정우의 활약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는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달’ 기념 보치아 대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월 2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이룸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등 다양한 연대기관의 12팀(약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략성과 협동이 요구되는 보치아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대회 취지와 경기 규칙을 안내한 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시범경기를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토너먼트에서는 팀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으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샷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응원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모아 잭(목표구)에 더 가까이 공을 던지기 위해 집중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어떻게 경기를 즐겨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웃과 함께 공 하나에 집중하며,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해졌다”며 “경계를 넘어 진정한 어울림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장애인 당사자인 권모 씨는 “팀원들이 내 공을 응원해 주는 순간이 가장 뭉클했다”며 “승패보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관장은 “서로 다른 존재가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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