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0일 오후 소방서 강당과 각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의 마음수련을 위한 테라피 요가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구급대원의 피로도 경감 및 심신 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방서 구급대원은 4층 강당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119안전센터의 직원들은 각 센터에서 줌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김호진 구급담당자는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며 “구급담당자로서 어떻게 하면 구급대원들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이번 수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