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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진행

  • 등록 2021.06.18 09:20: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을 주제로 온라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공개강좌’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정신건강 발달의 특징과 대응방안, 정신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구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의의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좌의 운영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적절한 대처법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천주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가족사랑정신건강의학과 박영환 전문의가 1시간 씩 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1회차 강의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라는 부제로, 뇌와 함께 자라는 사회성과 영유아기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관해 알아보고, 2회차에서는 ‘가장 소중한 건 나라는 존재’의 부제로 학령기 청소년의 사회성 정립과 학교폭력 문제,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는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강좌 종료 후에도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어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초‧중‧고등학교 43개소에 강의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교육 효과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좌 일정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팀(02-2670-4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사회성 정립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폭넓은 공감대와 존중을 바탕으로 정신과 문제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시책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통(通)하리 동아리’ 가정의 달 나눔 활동 실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아트위캔과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협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6월 9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나아가는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이다. 아트위캔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소영 대표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은 재능 발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트위캔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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