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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

  • 등록 2025.06.12 15:17: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6월 10일 오전 11시 당산근린공원 중앙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감사장 전달 ▲체험‧홍보부스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졌다.

 

 

체험 부스에는 ▲나만의 친환경 화분 만들기 ▲에코 손수건 만들기 ▲태양광 미니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조명등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이 운영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홍보 부스를 통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와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관련 정보들을 안내했으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의미와 함께 즐거운 볼거리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저소득 가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복지 취약계층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규모 급식시설 친환경 조리장치(인덕션) 설치 등을 지속 추진 중으로, 복지와 환경을 함께 돌보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현에 힘쓰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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