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소상공인 171만6천명이 희망회복자금으로 3조8,028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체 예산 4조2,082억원의 90.4%에 달하는 금액이 지급됐다”며 "정부가 추석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10여 일 앞당겨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이지만 기존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오는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된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지자체가 발급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확인지급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