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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대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5.06.30 16:13: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가자가 챌린지를 선택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활동이 모이고 달성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러닝’ 교과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모아’ 플랫폼 상에서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플랫폼을 통해 교내 다른 학생들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대학생들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센터의 현장 기반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대학이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의 힘이 만나서 나눔과 연대, 지역사회 문제해결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서울시립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내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학연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해, 대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2025년도에는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총 6개 대학과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축구 전문선수반,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8.5~8.20)에 출전했다. ‘화랑대기’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765개팀, 1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01회 경기를 치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화랑대기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국가대표 스타 선수들도 어린 시절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며 꿈을 키운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로 평가를 받는다. 전국에서 모인 팀들이 여름방학 동안 경주에 머물며 치르는 장기간의 대회 특성상,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화랑대기는 매년 수십만 명의 선수·학부모·관계자가 경주를 찾으면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스포츠·관광 융합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U-12 선수단을 출전시켜 전국 강호들과 맞붙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술 이해와 체력, 팀워크를 강화해 왔으며,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선보이며 영등포를 알리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나형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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