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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 10조6천억 편성

  • 등록 2021.11.09 14:30: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22년도 예산안 10조5,803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9조7,420억원보다 8.6%인 8,383억원이 늘었으며, ▲교육회복 지속 중점 지원 ▲격차 없는 공교육의 시작 ▲미래교육 실현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2년간 지속하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및 학력 격차 축소와 회복을 위해 총 404억원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교과보충 지원을 위해 135억원, 중·고교 단위학교 기본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142억원, 초·중·고교 토의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은 177억원을 투입해 공립유치원 13개원 설립하고, 누리과정 운영(보육 및 유아학비)에 5,224억원을 집행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커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20명 이하 학급을 조성하는데 15억원을 배정했다.

 

학습복지 보장 차원에서 학습자료와 학급준비물 마련에 166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4,78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도 입학 축하의 마음을 담은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자 현재 서울시,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협의가 종료되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생들의 스마트기기 구입 등에도 총 537억원을 편성했다.

 

AI 기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교육 중심고·시범·선도학교 운영 등 관련 사업에 총 68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서울형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12억원을 투입하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활용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지원에도 108억원을 배정했다.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520억원, 학교공간 재구조화(꿈담 교실)에 502억원을 투입하는 등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총 6,111억원을 편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가 우리 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현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까지 대비한 미래 교육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임직원 ‘따뜻한 기부’… 장애아동 치료비 5천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6월 27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이날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 4천만 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에게 방임되어 장애인 등록조차 돼 있지 않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5년 10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

서울 사랑의열매,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금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110개소 수행기관에 약 9억 원의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배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분금 전달과 수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10개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교육이 열렸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방학이나 재량휴업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체험학습,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행 기관과 배분금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구로2동우리동네키움센터 오명희 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이 여름 활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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