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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기열 시의원, "서울시 중요시설물 준공도면 관리 철저히 해야"

  • 등록 2021.11.11 13:06: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0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공사의 준공도면 전산 등록이 다소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함을 지적하고 등록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준공도면의 등록이 미흡하다고 지적을 한 바 있는데, 올해 행감에 최근 3년간 자료를 받아보니 서울시는 등록률이 9.26%에서 11.31%로 증가, 자치구는 0.25%에서 2.08%로 증가, 투자출연기관은 2.09%에서 6.23%로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등록률이 향상됐다”며 “그러나 100억 원 이상의 중요 공사에 있어서 서울시는 28건 중에 24건이 등록됐지만, 자치구는 12건 중 2건만 등록이 되었고 투자출연기관은 40건 중 3건만 등록되어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공사에서는 준공도면 등록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공도면을 과거와 같이 전산 등록하지 않고 담당자가 가지고 있다가 타 부서로 전출 가버리면 자료 찾기가 어렵고 갑자기 시설물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빨리 준공도면을 찾지 못하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불필요한 예산이 소모될 수 있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준공도면의 부실한 등록 현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당초 준공도면을 등록하는 One-PMIS시스템이 공사의 공정관리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시행하는 공사의 준공도면을 전산 등록하기 위해 개발됐는데 점차 범위가 넓어져 서울시 전체 준공도면을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과도하게 확장되어 이제는 실제 실효성 있고 실행 가능한 시스템으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개선 방향을 찾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개정된 공사현장 벌점 관리 시스템을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효과가 있도록 관리해야 하고 ‘서남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현대화 사업(물가변동 424억원 증액)’과 ‘신림-봉천터널 사업(물가변동 699억5천만원 증액)’이 과도하게 공사기간 연장돼 물가변동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우려되므로 발주단계에서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연금 임직원 ‘따뜻한 기부’… 장애아동 치료비 5천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6월 27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이날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 4천만 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에게 방임되어 장애인 등록조차 돼 있지 않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5년 10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

서울 사랑의열매,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금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110개소 수행기관에 약 9억 원의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배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분금 전달과 수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10개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교육이 열렸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방학이나 재량휴업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체험학습,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행 기관과 배분금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구로2동우리동네키움센터 오명희 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이 여름 활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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