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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취약계층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 등록 2021.11.17 10:01: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3일 ‘취약계층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영등포구에서 미래의 박사들이 다수 배출되기 바라는 염원을 담아 ‘영(YOUNG)박사’로 이름 지어졌으며, 지난 9월 대입 전형 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을 일정 비율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사회통합전형을 소개하고 취약가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대림1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림1동 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다년간 사회통합전형 입시전문가로 활약해 온 와이교육의 신동성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변경된 입시제도와 사회통합전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학생부 종합전형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간 거리두기, 투명 가림막 설치, 마스크 의무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설명회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학부모와 수험생이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사회통합전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설명회를 주관한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옥자 위원장은 “사회통합전형이 확대됐지만, 정작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는 변화된 제도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아실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설문조사 결과와 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서비스와 입시 지원책 확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보의 제공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교육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최신, 최적의 입시 전형를 알려주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적극 활용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없는 교육 기회의 제공과 진학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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