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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서막 연 ‘경주’…연중 어떤 행사 열리나

  • 등록 2022.04.04 12:55: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동아시아 최대 문화교류의 장인 '2022 동아시아 문화 도시'의 문화 동행이 시작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 3국 간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축제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한국 경주, 중국 원저우,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이다. 

지난달 25일에는 경주 월정교에서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를 표어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에서 화력한 서막을 열었다. 

경주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한,중,일 3국의 개최도시 간 다양한 문화예술교류 활동을 위해 민관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경주에서 1년간 펼쳐질 핵심,기획,연계사업을 살펴봤다.

◆ 핵심사업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한,중,일 3국 중고교생 등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제다. 7월 22일부터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노래,댄스 공연, UCC콘테스트, 물총축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3국 청소년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놀이, 먹거리, 복식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 봉황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차 공연에서는 줄타기, 타악, 한중일 사자춤 등 전통연희가 열리고, 2일차에는 트로트, 엔카 등 한중일 가수들로부터 전통가요를 들을 수 있다. 3일차에는 한중일 3국의 모던 락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기획사업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30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풍요로움을 전하는 동아시아의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등 체험' 및 유등 띄우기부터 주야간 등 포토존까지 3국의 등을 비교,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한중일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야간 루미나이트와 연계한 등불길도 조성된다.

◆ 연계사업

한,중,일 3국의 술맛은 어떨까?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1층 전시장에서는 한,중,일 3국 대표 단체 및 전통주류 장인 등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중,일 3국의 전통 식음료 부스가 설치되는 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음식 체험 뿐 아니라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는 한,중,일 전통 주류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설치돼 각국의 주류 역사를 알수 있고, 장인들의 시연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2022 경주술술페스티벌, 전통주&로컬 트렌드 페어도 연계행사로 준비돼 있다. 

 

[기고] 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자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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