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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학생 사회봉사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4.04 13:20:09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남부 관내 학생 사회봉사활동의 원활한 이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꿈과희망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꿈과희망상담센터는 남부 관내 학생의 학교폭력, 생활규정위반, 교권침해에 따른 교육적인 사회봉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생 선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는 지난 2017년 9월 8일 개소한 이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경찰체험활동 및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범죄예방 및 선도교육에 힘써오며 여러 가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되었고, 남부 학생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꿈과희망상담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안교육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했고, 2022년 서울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학생 관련 교육 및 상담 경험으로 학생의 성찰과 발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 성격의 사회봉사활동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 관내 학생들이 선도조치에 따른 사회봉사활동을 이수할 수 있는 기관은 시립금천청소년센터(금천구), 영등포교육복지센터(영등포구), 금천교육복지센터(금천구),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영등포구), 꿈과희망상담센터(동작구)로 총 5곳으로 확대돼 선도조치의 이행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정적인 학생 사회봉사활동이 되도록 이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적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더 확보하기 위해, 학생 사회봉사 연계기관의 수요를 파악하고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또한, 학교폭력의 예방 그리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나날이 늘어가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지역사회봉사기관 모두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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