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어토론회 개최
구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글로벌도시 영등포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 영어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발표 및 질의 응답 등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 국제교류, 국제통상(금융), 관내 거주 외국인지원, 도시환경 개선, 문화·예술 활성화 등 국제 도시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비전·전략 발표와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인재 발굴을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6월 직원 영어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직원들을 대외교류팀과 국제금융팀에 배치하는 등 외국어 능력을 활용하고 있다.
구청 김귀성 행정지원과장은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추진 등 영등포의 글로벌도시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 사이에서도 외국어 능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구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1직원 1외국어 능력 키우기를 추진해 매일 업무 시작 전 영어회화 방송과 함께 각종 구내방송을 영어로 진행한고 있다”고 전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