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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자치경찰, 상수도사업본부와 생활안전분야 협업과제 추진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2.04.21 10:06: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가 서울경찰청(자치경찰차장 이명교),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구아미)와 서울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명교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시민의 생활안전과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 여성가족정책실 등 서울시 소속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자치경찰위원회와 상수도사업본부 간 상호 협업과제를 발굴한 결과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시설물 합동점검 ▲상수도 현장인력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 개선 활동 ▲생산시설 보안 합동점검 강화 ▲경찰서·파출소 등의 아리수품질확인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상수도 시설물 점검 시, 자치경찰(서울경찰청 소속)이 동행하여 지역 치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49개 구역에 대해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시설을, 자치경찰은 불법침입·범죄예방 관련 점검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인 정수센터·취수장 등 수돗물 생산시설의 방호를 위해 자치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회의를 개최해 시설물 안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원, 누수탐지원, 배수관 물세척요원 등 시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현장인력 212명과 함께 치안요소 발굴에 참여한다. 이들이 현장 업무 수행 시 각종 범죄위험을 발견할 경우, 위험상황을 경찰에 통보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치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찾는 경찰서 31개소, 지구대 등 258개소 등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년에 한 번씩 실시해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아리수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한다.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협업과제 실행에 나선다. 12월에는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가장 큰 역할인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재해예방을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며 “각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를 내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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