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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적극행정 키워 소극행정 근절

  • 등록 2022.05.18 15:23:53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불합리한 규정을 스스로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해지는 행정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직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의 예방 및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는 적극행정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에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평가·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제도 내실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추진방향과 실행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80년간 장기 미집행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메낙골 공원 조성 ▲스마트 악취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인사상 우대조치,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이어나간다. 면책제도 운영, 사전 컨설팅 활성화,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사결정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조직 내 소극행정 혁파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구는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여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를 수시로 발굴하고 카드뉴스, 리플릿으로 제작해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의 대‧내외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선례를 따르는 행정을 벗어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공무원이 지향해야 하는 자세”라며 “공직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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